이번 주는 면접 준비, 수료식이 있는 날이었다. 벌써 99일이 되었다. 아쉽기도 하고 이제 정말 취업준비를 하는구나 생각에 겁도 나긴 하지만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면접 준비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기존 나는 전 부트캠프에서 네트워크 cs만 주로 공부했기때문에 나는 네트워크 cs = 전반적인 cs 이렇게 이해하고있었다. 근데 이게 웬걸 알고리즘, 자료구조 등등 처음 접하는데 어지러웠다.. 시간복잡도, 빅오 표기법, 인덱스, 해쉬 등등 처음 보는 것들 투성이었다. 그런 와중 월요일 오후에 모의면접이 수요일 9시에 잡혔다는 문자가 왔다. 천천히 하나하나 뜯고 맛보면서 깊게 파고있었는데 갑자기 이틀만에 50개나 되는 면접문제들을 다 준비해야했다. 허겁지겁 답을 다 질문했지만, 대충 겉햝기식으로 이해했기때문에 외울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꼬리를 잡아 질문을 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들고 개인적으로 단순 외우기보단 이해하면 저절로 외워지는 스타일이기에 잘 외워지지도 않았다. 그래도 면접을 봐야하니 열심히 했다.
면접은 전 프로젝트를 담당한 멘토님이 면접관이였고 면접은 시작했다. 원래 긴장을 크게 하고 말을 잘 못 하는 편이기에 역시 대차게 망했다. 다행히 멘토님은 그래도 처음 하는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더 엉망인 사람들도 많다 라는 말에 정말 착하신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 질문은 단순했다. 개발자가 될려는 이유, 전부트캠프의 커리큘럼, 프로젝트 전반적인 내용과 힘들었던 점, 기술과 관련된 내용 등등이었다. 혼자 연습할 땐 기술과 관련된건 말고는 잘 나왔는데 막상 실제로 하니 횡성수설만 하게 되었다. 끝나면서 자괴감도 들고 부끄럽더라. 그래서 원래 화~목 약속이 있어 면접 스터디를 참가가 힘들었는데 약속을 바로 취소하고 등록했다. 여태까지 나름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 면접실력이면 나 같아도 날 안 뽑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금요일에 수료식이 있었다. 금요일은 간소하게 했으며 수료식보단 마지막 인사자리 느낌 같았다. 실제로 본 적이 없기도 하고 기간이 그리 길지도 않았기에 사람들에 대해 아쉬움이 없었지만, 이제 울타리 밖으로 나간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수상도 있었는데 나도 수상을 했다.
우선 성실상이었다 WIL을 한번도 빠짐없이 제출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었다. 처음 연사님께서 WIL에 대해 일기처럼 그냥 쓰면 된다. 정말 별거 아닌 것도 적어도 된다하셔서 WIL을 일기장처럼 쓰고 항해99측에서 요구하는 내용은 따로 정리해서 둘 다 제출했고 당연히 제출하라고 했으니 했을 뿐이고 다른 분들도 다 제출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 뭔가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또, 고맙게도 여러 사람들이 우리 프로젝트를 좋게 봐주셨는데 프로젝트 상도 받았다. 팀장으로서 팀원분들게 고마웠고 열심히 한 보람을 느꼈다. 물론 우리가 잘 한것이 아닌 디자인, 프론트분들이 잘 해주셔서 받은 상 같다는 생각이 드나 우린 팀이니까! 이것으로 이력서에 한 줄 추가 할 수 있을 거 같다! ㅋㅋㅋ
+(프로젝트 디자인 상도 받았다!)
이제 WIL을 쓸 지 안 쓸 지 잘 모르겠다. 항해99도 끝났고 쓸 이유가 없는데 개인적으로 일주일을 마무리 한다는 느낌이 들어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작성하는데 면접 준비하면 바빠서 가능할 지는 모르겠다(솔직히 바빠서보단 귀찮아서가 더 클 거 같다)
쓴다고 나쁜 것 없으니 최대한 쓰는 쪽으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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